
클래식 음악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고대 중국에서 최초 음악의 목적 중에는 ‘치유’가 있었습니다. 음악은 마음을 치유하고, 내면을 풍요롭게 하며, 인간의 영혼을 조화롭게 만든다고 여겨졌습니다. “약(藥)보다 악(樂)이 먼저”라는 옛말은 여기서 비롯된 것입니다.
황제(黃帝, 기원전 2698-2598년) 제위 시절, 사람들은 오음계(五音階)와 오행(五行), 인체의 오장(五臟), 오감(五感) 사이의 관련성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공자 시대, 학자들은 음악의 진정 효과를 이용해 백성들의 품성․품행 향상을 도왔습니다. 한자로 약(藥)자는 음악을 뜻하는 악(樂)자에서 파생된 것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서양에서도, 연구 결과 음악이 혈압강하, 불안감소, 집중력강화, 심박안정 등의 치료효과를 가진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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