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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시작되자, 즉시 생각이 멈춰지고 마음만 남은 기분이었습니다. 바로 열린 마음이 됐어요. 메시지만이 아니라 이미지도 압도적이었습니다.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불만스럽고, 지치고 우울한 우리 서구인들에게, 그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메시지를 받아들이게끔 한다는 건, 그건 대단한 일입니다. 춥고 어두운 이 시대에, 아이들이 집안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빠져있는 이곳에, 최고 수준의 공연을 펼쳐낸다는 (그 사실만으로) 사람들에게 격려가 됩니다. 틀림없이 더 많은 도시에서 더 많은 사람이 이런 메시지를 가슴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공연장의 에너지가 거의 손으로 잡아 쥘 수 있을 것 같은 정도로 놀라웠어요. 제 생각엔, 더 많은 사람이 이 공연에 대해 배워야합니다…. 대단히 압도적인 감격이었습니다. 결국엔 모든 것이 이미 우리 안에 있어요. 한편으론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깨어나게 되는 것 같다고. 이 공연에 담긴 의미는 진정한 자아를 깨닫고 자신을 알며, 신을 알라는 겁니다.”

하이코 슈랑, 독일 베스트셀러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