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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에 깜짝 놀랐습니다. 대단했어요. 뛰어난 실력을 지닌 탁월한 음악가가 많았습니다. 바이올린 연주자부터, 트럼펫 주자도 엄청난 소리를 들려줬고, 퍼커션도. 무대에 오른 사람들이 그냥 대단했어요. 음악에서부터 동양, 서양, 공연자, 정교한 실력까지 철저하게 종합적으로 고려된 겁니다. 하루에 한 시간씩 연습해 가지고선 나올 수 없는 결과물이에요. 삶을 송두리째 던져야만… 화합이 잘됐어요. 정말 화합이 잘됐어요. 보통 한 작품을 연주할 때 여러 악기군이 연주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공연에서는 그 소리가 섞여버리는 경우가 없었어요. 누군가 작은악절 하나를 연주하면 그게 주변으로 퍼지는데, 연결이 기막히게 잘됐어요. 대단합니다.”

카를로스 로메로, 바이올리니스트, 악기 제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