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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꼼짝없이 앉아서 ‘와’하고 놀라게 됩니다.

공연이 저를 감싸면서 어느 것 하나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죠... 션윈을 정말 재미있게 보아서 공연이 끝난 후에도 신나는 기분이었어요. 벌써부터 내년 공연이 기다려지네요... [산다는 것이 수월하지 않지만], 이 공연을 보노라면 불현 듯 삶의 모든 것이 멈추고 난생 처음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요. 그저 눈을 뜨고 그대로 두면 되죠... 무용수들이 무대 위를 떠서 다니는 듯한 움직임이며, 이들이 받았을 훈련은 배우는 것도 말로 표현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관객들은 그들을 마음속에 담고 삶을 계속 살아갈 새로운 활기를 얻게 될 거에요... 사실 공연을 관람한 후 관객들은 마치 새로 태어나 새 삶을 부여 받은 듯 느낍니다.”

마틴 트리핀, 무대 디자이너